최근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다큐멘터리 개봉을 계기로, 이영돈 PD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탐사보도와 시사 다큐멘터리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방송인으로, 과거 KBS, SBS, 채널A 등에서 굵직한 프로그램을 연출해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조작 논란과 보도 윤리 문제로 여러 차례 논쟁에 중심에 섰던 인물이기도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영돈 PD의 학력, 경력, 대표작, 주요 논란, 최근 활동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기본 프로필
- 출생: 1956년 10월 25일, 부산광역시
- 본관: 단양 이씨
- 신체: 171cm, 75.9kg
- 가족: 배우자 있음
학력 정보
- 인천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박사
- 시드니 공과대학 대학원 필름/비디오 전공
경력 및 방송 활동
이영돈 PD는 1981년 KBS 입사를 시작으로 여러 방송사를 오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왔습니다.
특히 SBS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초기 연출을 맡았고, 이후 KBS ‘추적 60분’, ‘생로병사의 비밀’, ‘소비자고발’ 등에서 활약하며 탐사보도형 PD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 KBS, SBS, 채널A 등 주요 방송사 PD 및 제작국장 역임
- KBS 뉴욕 특파원, 교양제작국장, 방송문화연구소 근무
- 2011년 채널A 상무 및 제작본부장 → 2014년 퇴사
- 이후 JTBC, TV조선 등에서 외부 프로그램 연출
- 개인 유튜브 채널 ‘이영돈TV’ 운영 중
대표 프로그램
- SBS 《그것이 알고싶다》
- KBS 《추적 60분》, 《생로병사의 비밀》
-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
- 채널A 《먹거리 X파일》
- JTBC 《이영돈 PD가 간다》
-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수상 이력
- 한국언론상
- 한국방송대상
- 백상예술대상
- 삼성언론상
- 방송위원회 대상
- 뉴욕필름페스티벌 시사부문 파이널리스트
- 국제 에미상, 반프TV상 심사위원 역임 등
저서 활동
- 《생로병사의 비밀》
- 《소비자 고발 그리고 불편한 진실》
- 《TV프로그램 기획제작론》
- 《이영돈 PD의 운명, 논리로 풀다》 등
최근 활동: 부정선거 다큐 ‘신의 작품인가’ 제작
2025년 5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이영돈 PD가 직접 제작한 신작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 소식까지 더해지며, 정치권 안팎에서 큰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20년 총선부터 2024년 지방선거까지의 사전투표 시스템과 전산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이며, 이영돈 PD는 “국민들이 선거의 공정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논란 및 사건 사고
그동안 이영돈 PD는 여러 차례 보도 윤리와 편파성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 2007년 녹차 티백 농약 검출 보도 논란
- 황토팩 중금속 검출 관련 기업 피해 사건
- KBS 국장 시절 강남 룸살롱 술자리 논란
- 채널A ‘먹거리 X파일’ 조작 방송 논란 (MSG, 간장게장 등)
- 2015년 방송 후 특정 음료 광고 모델 발탁 → 이해충돌 논란
- 2025년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 발표로 정치적 논란 재점화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은 폐지되거나 방송 중단되었으며, 방송 신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영돈 PD는 한국 탐사보도 다큐멘터리의 한 축을 담당해온 인물이지만, 동시에 방송윤리와 객관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은 인물입니다.
이번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역시 기존 신뢰층과 비판층 간의 격한 반응이 엇갈리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의 행보가 과연 어떤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앞으로의 방송계와 정치적 지형 변화에서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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